서산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성황
상태바
서산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성황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10.20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두 번째로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18가정이 참석해 진행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진행한 기업 탐방 모습/제공=서산시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진행한 기업 탐방 모습/제공=서산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탐방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지난 6월 실시한 옛향기마을방앗간 마을기업 체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에서 18가정 42명이 참석했다.

여미오미 농가레스토랑 및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는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대표 이진식)에서 진행된 금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재료를 이용하여 고로케 만들기 및 도예체험을 통해 부모님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 이은영씨는“ 오늘 체험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공동체 가치 및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어 늘 미안했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이 및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