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의 국제적위상 강화와 효율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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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의 국제적위상 강화와 효율 위한 토론회’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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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관리와 사업효율화를 위한 조직대안’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진행
접경지역 도의원, 도 산하 공공기관장 참여…정책 발굴과 관리방안 모색
경기도청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제공=경기도)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DMZ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효율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토크홀에서 경기도의원과 공공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함에 따라 DMZ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정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장의 ‘경기도 DMZ 관리와 사업효율화를 위한 조직 대안’ 주제 발표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자유토론’이 차례로 진행된다.

김우석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자유토론’에는 김강식, 민경선, 조성환 의원, 이우종 경기문화의전당 사장,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신명섭 평화협력국장 등이 참여해 DMZ의 효율적 관리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은 “반세기가 넘게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이제 남북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DMZ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DMZ 관리에 대한 각 기관별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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