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연일 4만 명 이상 참관객으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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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연일 4만 명 이상 참관객으로 북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0.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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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참관객 연일 4만 명 이상 참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사진제공=강원도)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17일부터 20까지 4일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8일 둘째 날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4만 명이상이 참관했고, 계약체결식장에는 다수의 기업과 수출계약 및 MOU 체결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참가 기업 중 비타민로움필터(샤워를 하면 아로마 향기가 나는 제품)을 생산하는 ‘로움앤컴퍼니’는 홍콩의 ‘ECHO’회사와 300만불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와사비 스낵(씹으면 와사비 맛이나 는 과자)를 생산하는 ㈜브니엘월드는 홍콩의 ‘SEOUL FOOD SUPPLY’ 회사와 200만 불 MOU를 체결하는 등 홍콩지역으로 수출지역이 확대됐다.

한편 17일 전시관 참가기업 중 신일산업은 6백만원의 하루 최고판매액을 기록했고, 야시장에서는 원주 치악산한우가 1천4백만원을 판매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아시아여성CEO교류회가 오크밸리에서 개최되었는데, 중국·몽골·러시아·한국 등 아시아 4개국의 여성 CEO들이 한곳에 모여 뷰티를 주제로 서로의 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등 상호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오는 20일 오전에는 우수기업을 선정(5개 대상, 15개 금상)하는 우수상품시상식이 진행되고, 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회원 500명의 구매투어단이 박람회를 찾을 예정이며, 오후에는 재한중국동포 1300여명과 강원도민이 친목을 다지기위해 치맥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매일 밤 진행되는 3夜이벤트(야시장, 야간공연, 야간판매)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제공하여 참관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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