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어시장 화재 이후, 신 건물 기공식 개최…3년 긴 여정 끝내고 마중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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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어시장 화재 이후, 신 건물 기공식 개최…3년 긴 여정 끝내고 마중물로 탄생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0.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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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 기공식 인사말 모습
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 기공식 인사말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의 새로운 신 소래어시장(논현동 111-168외 1필지 4230m²) 기공식이 18일 오후 3시 개최했다. 지역 랜드마크 탄생의 마중물이 될 결과물의 용트림이 시작됐다.

이날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어시장 위원회 등 많은 대내외적 인사들과 상인 수백명이 참석하여 기공식을 축하했다. 소래어시장 건축비는 구‧시비 167억7800만원과 민간자본 87억7400만원이다. 공사기간은 2020년 6월 완공된다.

20년까지 상인들이 액수에 따라 사용할 수가 있지만 기부액이 정확하지 않아 연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좌판 332개중 244개가 손실됐다. 화재 이후 긴 여정의 종지부를 찍어 새로운 시작이다.

식순 모습
식순 모습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그 동안 우여곡절 끝에 오늘 기공식을 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소래어시장의 번영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재로 인해 상인들의 그간 고통을 위로 드린다. 이제 어시장이 완공되면 생업은 더 번창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신 어시장이 개장되면 더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래포구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던 곳으로 자영업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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