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틀째 하락하며 206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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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이틀째 하락하며 2060선 후퇴
  • 정웅재 기자
  • 승인 2019.10.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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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1000억대 순매도… 코스닥도 소폭 하락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해 2060선으로 후퇴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5포인트(0.83%) 내린 2060.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21%) 오른 2082.23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6억원과 11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2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4.44%) △NAVER(-1.63%) △셀트리온(-3.46%) △삼성바이오로직스(-0.29%) △LG화학(-2.80%) △신한지주(-1.41%) △LG생활건강(-0.31%)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현대모비스(0.21%)만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0포인트(0.40%) 내린 646.6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6포인트(0.35%) 오른 651.55에서 출발해 약세와 강세를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7억원, 2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09%) △CJ ENM △케이엠더블유(-2.13%) △스튜디오드래곤(-1.61%) △메디톡스(-6.18%) 등이 내렸다. △에이치엘비(1.18%) △펄어비스(0.39%) △SK머티리얼즈(0.38%) △휴젤(3.19%) △헬릭스미스(2.31%)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5원 내린 1181.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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