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책임관, 재난대응훈련 담당자 대상 학생안전교육 및 훈련 컨설팅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최교진 교육감)은 18일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인 재난대응역랑 강화를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훈련계획을 안내하고, 보다 효과적인 훈련 추진을 위해 이번 학생 안전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 연수를 마련했다.
관내 모든 학교의 안전책임관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적인 교육방법 컨설팅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천안시 차암초 화재발생 때 학생들이 인명피해 없이 대피하는 것을 보면서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면서, “학생과 교직원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본청, 직속기관, 학교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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