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가을철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상태바
청양군의회, 가을철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10.18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 의회 구기수 의장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모습
청양군 의회 구기수 의장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모습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는 오는 18일 가을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대치면 탄정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구기수 의장을 비롯한 의회 사무과 직원 15명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구기자 따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작업 후에는 주민들과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다른 농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청양군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원인 등으로 인한 현저한 노동 인력 부족 현상은 특단의 대비책이 강구되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지원을 받은 농장주는“마침 일손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처럼 농촌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서준 구기수 의장님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고마움과 함께 커다란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기수 의장은 “일손부족으로 시름 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의회에서도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다양한 농촌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