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지문인식 오류…삼성 “조만간 SW패치 발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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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지문인식 오류…삼성 “조만간 SW패치 발행계획”
  • 이상래 기자
  • 승인 2019.10.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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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서 일부 실리콘 케이스를 활용한 지문인식 오류 건이 발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실리콘 케이스의 패턴 영상은 등록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패치를 통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초음파 지문 인식이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을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닐 때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선과 포브스 등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약 3달러에 판매되는 전·후면 실리콘 케이스를 갤럭시S10에 씌웠을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닌 다른 손 지문으로 스마트폰 잠금이 해제됐다. 지문이 아니라 손가락 마디를 대었을 때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사는 지문 인식 오류 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조만간 소프트웨어 패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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