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하이트진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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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하이트진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손잡다
  • 윤성수 기자
  • 승인 2019.10.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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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소주에 제로페이 홍보라벨 부착하여 10월 중순부터 출하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지역사회 공헌에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광주‧전남지역에 판매되는 ‘참이슬’ 소주 라벨에 모바일 직불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홍보문구를 부착해 10월 중순부터 출하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에 따르면, 지방중기청과 하이트진로(주)는 소비 침체 등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발전에 뜻을 모으고 올 연말까지 ‘제로페이’ 홍보를 추진키로 하였으며, 향후에도 업무협의를 통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결제 수수료)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로써,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 0%대,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40% 등의 혜택이 있으며, 작년 12월 20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올해 9월까지 가맹점 수가 30만개, 광주·전남지역에는 1만개 정도가 등록되어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이트’ 맥주 및 ‘참이슬’ 소주에 병당 1원씩 적립, 총 3억원을 모을 예정이며 1차로 모아진 4천만원은 광주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있는 등 지역 사회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문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것이 중요한데, 하이트진로㈜에서 이를 위해 적극 나서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하고, “제로페이 사용이 활성화되어 소상공인 경영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하이트진로㈜ 전남권역 성동욱 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 유통되는 ‘참이슬’ 소주 라벨을 활용해 제로페이를 홍보하게 됐다”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은 물론 지역의 소비활동이 활발해 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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