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 농촌재능나눔 수시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여대 식품영양과는 지난 8월부터 2달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기1리 호련마을에 거주하는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수원여대를 포함한 5개 기관이 함께했다.
함께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자연누리협동조합, 슬로우푸드협회 경기지부, 화성토종씨앗도서관이 함께 모여 마을 어르신 건강검진과 호두 먹거리 체계구축사업등 다양한 단기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 대상으로 영양판정과 함께 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영양교육도 함께 수원여대 해란캠퍼스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요리교실을 개최하여 직접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실습도 겸했다.
이순희 식품영양과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친화적 협력 사업을 활성화해 대학 주도형 사회공헌을 강화함과 동시에 재학생들의 재능나눔활동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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