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바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 명품 욕조 설치
상태바
새턴바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 명품 욕조 설치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10.17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욕실 가구 전문 기업 새턴바스가 지난 9월 개관한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 하이엔드급 명품 욕조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호텔 총 241개의 객실 중 133개 객실에서 새턴바스의 액상아크릴(L.A.R) 욕조를 만나볼 수 있다.

안다즈는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의 럭셔리 브랜드로서 전 세계에서 21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안다즈 호텔은 호화로운 것을 넘어 주변 지역의 로컬 문화와 트렌드를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강남 호텔 객실은 한국의 보자기와 조각보 등에서 영감을 받아 사선 벽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감을 확보하고 한국적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녹여냈다.

새턴바스는 고(故) 김백선 디자이너의 한국적 미감이 조화를 이룬 오월 호텔의 욕실, 한국관광공사에서 5성급 인증을 받은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등 유수의 호텔에 욕조를 납품해 호텔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고급스러운 욕실 문화와 욕조 안에서의 힐링을 제공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 특유의 풍요롭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 새턴바스의 욕조가 자리하게 된 것은 이처럼 명품 욕실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꾸준한 행보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새턴바스 욕실 제품의 주 소재인 액상아크릴(Liquid Acrylic Resin)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적인 욕조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최상급 소재다. 무광 순백의 따뜻한 색감과 부드럽고 포근한 질감을 갖고 있다. 특히 물성이 뛰어나 아티스트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예술성도 인정받고 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는 “자신을 위해 좀 더 좋은 곳에서의 휴식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새턴바스의 욕실이 자신을 위해 몸을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