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우,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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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우,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0.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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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우의 우수성 전국에 알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 한우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최고의 한우 230두가 모여 지금까지 축적한 우수한 개량과 사양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강원도는 31두가 출품됐으며, 이 중 2두가 최고의 상에 버금가는 국무총리상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강원도 양양군 이달형씨는 강원도가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강원도 대표브랜드 ‘강원한우’ 소속으로 “이번 수상결과가 나타내는 바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강원도 대표브랜드 ‘강원한우’는 2016년 강원도와 12개시군, 6개 축협이 참여하여 탄생시킨 공동브랜드로 1600농가, 60천여두가 체계적인 혈통관리 및 균일화된 사양프로그램으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쇠고기 수입시장 개방에 따른 자급률 감소 등으로 한우농가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이라며. 한우농가 소득향상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강원도는 2018년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한우분야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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