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내달 울산서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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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내달 울산서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분양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0.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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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로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동문건설은 내달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번지 일대에서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34층 높이로, 아파트 전용면적 74㎡ 56가구, 84㎡ 110가구 등 총 16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4~62㎡ 17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옥동생활권은 울산의 기반시설이 집중돼 있어 ‘울산의 강남’으로 통한다. 특히 봉월사거리에 들어서는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우선 단지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공업탑 로터리는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두왕로 등이 만나는 곳으로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트램 추진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울산시는 1조3316억원을 들여 4개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중 노선1은 신복로터리를 출발해 문수체육공원, 공업탑, 삼산동, 태화강역 등 울산 주요지역을 통과하는 핵심 노선이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7년 개통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등학교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며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 등 대규모 학원가와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울산병원, 울산문화예술회관,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등이 있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 위주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인다. 공간 팬트리(타입별 일부 상이)와 와이드 드레스룸(타입별 일부 상이)도 조성한다.

한편,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51-4(목화예식장 사거리)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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