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8일 백제체육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3회 공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회복지 통합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바람 공주복지 활기찬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50여 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주시의 복지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사회복지기관 11개소와 단체 7개소, 시설 32개소 등에서 5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전시와 체험, 홍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시각‧지적‧지체 등 장애인 체험과 수화배우기, 복지사업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매듭공예와 향주머니 만들기, 인절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사회적 기업인 어르신놀이협동조합에서 냅킨아트와 스텐실 체험이 새롭게 선보이며, 충청북도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청군청과 유관기관 40여 명이 공주시의 우수 복지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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