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푸드뱅크와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과 협약식
상태바
아산푸드뱅크와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과 협약식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0.16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아산시기초푸드뱅크(대표 유계준)는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와 아산시 정신건강복지의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아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재가 정신질환, 중독질환, 자살 고위험 대상자에게 맞춤형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에서는 저소득층의 재가 정신질환자에게 매월 1회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에서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은태 소장은 “재가 방문 시에 대상자들이 식료품 등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지만 지원할 방법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푸드뱅크와 협력해 그 요청을 해결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유계준 대표는 “물품 지원이 꼭 필요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전달 할 수 없는 대상자에게 보건소 정신보건팀과 협력하여 물품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아산시기초푸드뱅크는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111-1에 위치해 있으며, 17개 읍·면·동 행복키움 추진단과 봉사단체, 교육복지사업, 집배모니터링사업 등 다양한 전달체계로 소외된 저소득 재가 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재가대상자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