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 “ETF, 오히려 장기투자와 액티브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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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 “ETF, 오히려 장기투자와 액티브에 적합”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10.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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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고정관념 담은 ‘행복한 은퇴발전소’ 10호 발간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많은 투자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ETF가 장기투자와 액티브 투자에 적합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16일 ETF 투자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분석한 ‘행복한 은퇴발전소’ 10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ETF 초기 시장과 달리 2010년 이후에는 전통적인 시가총액 방식에서 벗어나 검증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스마트 베타 ETF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시장의 상승 혹은 하락을 추종하는 레버리지(Leveraged)와 인버스(Inverse) ETF의 거래 현황을 보면 한국 ETF 투자자들의 단기매매 선호도를 알 수 있다. 지난해 개인 투자자의 전체 ETF 거래금액에서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68%였다. 보고서는 저렴한 비용과 다양한 종류, 테마 및 인컴형 같은 장기투자에 좋은 신상품 출시 등으로 ETF가 오히려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했다.

국내에선 보통 ETF가 설정된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투자가 많지만 해외 ETF까지 시야를 넓히면 자유롭게 운용되는 액티브(Active) ETF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ETF를 통한 절세 투자 방법까지 내용에 담았다. ‘행복한 은퇴발전소’는 정기구독을 통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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