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신중년·경력단절여성’ 대상 인재 양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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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신중년·경력단절여성’ 대상 인재 양성 교육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0.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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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관광시설’ 분야···서울 및 수도권·강원지역 대상
신중년, 경력단절여성 교육과정 모집요강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신중년, 경력단절여성 교육과정 모집요강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신중년 및 경력단절여성 대상 현장맞춤형 교육을 10~11월 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8월에 이어 실시되는 3, 4차 교육으로 기존 호텔·리조트 직무교육에서 ‘공정여행·관광시설’ 분야 신직무 교육으로까지 확대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사회적 경제 이해, 여행상품 기획 및 지역관광마케터 실무 등 고객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이론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광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트래블러스맵, 가이드협동조합(가이드 쿱), 사계절공정여행, 세상에 없는 여행 등 현직 대표들이 참여하는 현장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신중년(만50~69세)과 경력단절여성(나이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수도권(3차)은 8~21일, 강원권(4차)은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상상우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선발워크숍 및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교육자를 선발한다.

공정여행은 지역관광마케터 육성 수요가 높아 지역 일자리 증대가 기대되는 분야로 관광시설에 채용수요는 높지만 구인난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이번 교육은 중장년·경력단절여성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혜경 공사 관광취업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중년·경력단절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 발굴·확대로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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