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KCC건설이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812만원선에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
KCC건설은 오는 18일 서울 동작1구역 주택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366가구 규모로 이 중 1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에 따라 △59㎡(A·B타입) 88가구 △74㎡ 14가구 △75㎡ 23가구 △84㎡(A·B·C타입) 241가구 등이 있다.
‘이스 스위첸 포레힐즈’의 강점으로는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2만원선에 책정돼 전용 84㎡형이 약 9억원선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인근 지역에 입주한 단지의 같은 면적이 최근 13억원 이상에 실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입지도 좋다. 이 단지 도보권에는 지하철 4·7·9호선이 지나는 동작역과 이수역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존재하기도 한다. 여기에 ‘숲세권’ 입지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여름 이미 한차례 뜨겁게 달아오른 이수 지역의 후속 분양 단지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일찍부터 관심을 보내주셨다”며 “특히 KCC건설만의 특화 설계에 뛰어난 생활환경까지 돋보이는 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춰 이 지역의 청약 열풍을 또 한 번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의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97-1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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