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경기도의원, ‘송전탑 전자파 유해성 연구 용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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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석 경기도의원, ‘송전탑 전자파 유해성 연구 용역’ 제안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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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석 의원 5분 발언 (제공=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 5분 발언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1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전탑 전자파 발생과 국제교육특구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 대안 모색과 예산 지원 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 장대석 의원은 먼저 경기도의 시흥 장현 지구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송전탑 전자파로 인해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전탑의 전자파가 각종 언론의 보도대로 인체에 유해한지 여부에 대한 유해성 연구용역, 송전탑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들에 대한 건강 상태 조사 등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송전탑 지중화를 포함한 과감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장대석 의원은 안산과 시흥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지자체가 상호 주체가 되어 실시하는 사업이나 2019년도 교육국제화특구 소요 예산을 보면 50억7천만 원 중 도비는 3억5천만 원뿐이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가 본 사업에 주체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경기도의 다문화 인구는 어느 광역시도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인구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것임을 감안할 때, 경기도가 펼쳐나가는 다문화 교육정책은 대한민국 다문화 교육정책의 이정표가 될 것인바 경기도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흥, 안산 지역에서 운영 중인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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