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외교부는 이달 16부터 18일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핵·방사능 테러 대응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핵테러방지구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핵·방사능 테러에 대응할 때 필요한 기관 간 조정, 응급의료, 경찰 등의 법 집행, 대중 소통, 사후관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패널 토의와 도상훈련도 예정돼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아세안 회원국을 초대해 아세안과 한국의 핵 안보 분야 전문가 간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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