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새아파트 분양가 평당 2668만원…전년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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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새아파트 분양가 평당 2668만원…전년比 15%↑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0.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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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년 대비 8.63% 올라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올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가격은 지난달 기준 808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3.3㎡으로 환산시 2668만500원이다. 전월 대비로는 0.09% 떨어졌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15.61% 급등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48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0.55%, 전년 동월 대비 14.11% 상승했다. 5대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및 세종시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62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3.74% 내렸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6.90% 올랐다. 

기타 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74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0.64%, 전년 동월 대비 6.90% 뛰었다. 

전국 ㎡당 평균 분양가격은 353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로는 0.69% 떨어지고 전년 동월 대비 8.63%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6636가구로 전년 동월(8989가구)대비 26% 감소하였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분양은 총 2763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1.6%를 차지했고 전년 동월(5272가구) 보다 48%가량 감소했다. 

수도권은 총 2270가구로 전년 동월(1371가구)대비 66%가량 증가, 기타지방은 총 1603가구로 전년 동월(2346가구)대비 32%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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