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64청포도 와인’, 첫 출품 한국와인 대상서 ‘실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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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64청포도 와인’, 첫 출품 한국와인 대상서 ‘실버상’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0.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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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청포도 와인.
264청포도 와인.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264청포도 와인 ‘264드라이 화이트(2018)’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회 한국와인 대상'에서 실버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첫 출품에서 실버상을 받은 264청포도 와인은 안동시 도산면에서 재배하는 청포도 ‘청수’를 재료로 최고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4여 년의 연구 등 준비과정을 거쳐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최고 소믈리에(와인 전문가)들이 와인의 라벨을 가린 상태에서 평가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됐다.

264청포도와인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시인 이육사 선생의 시 ‘청포도’를 모티브로 해 만들어졌다. 경북도민체전,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각종 만찬 행사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동수 264청포도 와인 대표는“짧은 기간에 와인 제조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지만, 앞으로 더욱 좋은 와인 생산하여 대상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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