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주택화재 마을주민이 소화기 사용해 초기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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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주택화재 마을주민이 소화기 사용해 초기진화
  • 임순주 기자
  • 승인 2019.10.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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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아궁이 불씨”
화재현장 사용 소화기 모습.(사진제공=보성소방서)
화재현장 사용 소화기 모습.(사진제공=보성소방서)

[매일일보 임순주 기자] 전남 보성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19시 40분경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나, 마을주민이 소화기를 사용 초기 진화해 주택전체 연소확대 및 재산피해를 감소시켰다.

이날 화재는 아궁이에서 불씨가 인접해 적재돼 있는 장작더미에 착화돼 주택 외벽 및 처마가 일부 소훼된 화재로 다행히 화재현장을 발견한 이웃주민에 의해 화재가 난 주택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감소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농, 어촌지역 골목길이 협소한 주택에는 화재발생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화재에 가장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화재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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