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다양…상품 구성 따라 4~20만원대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코레일이 단풍명소를 선정하고 강원·충청·전라·경상도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 10개를 선보인다.
코레일은 ‘가을이 오면, 秋秋(추추)로드’를 다음달 1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추천 단풍명소로는 △강원 설악산 △충북 월류봉 △전북 내장산 △순천 선암사 △경북 부석사 및 주왕산 △대구 팔공산 △경남 해인사 등 8곳(10개 상품)이 있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과 설악산을 트래킹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해인사, 부석사까지 유명 사찰을 둘러보는 게 가능하다.
또한 순천만습지와 김광석거리, 익산 국화축제 등 지역 테마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스와 일정에 따라 서울·용산·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 새마을호와 무궁화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역과 진주역에서도 열차가 출발한다.
가격은 열차 종류와 출발지역, 상품 구성에 따라 4만~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기차를 타고 오색빛 단풍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며 “계절 따라 변하는 우리나라 명소를 소개하는 여행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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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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