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장 오거돈)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가 K-POP 팬들을 위해 준비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0월 20일에는 힙합팬들을 위한 '힙합 매시업 콘서트'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부산 출신 힙합 아티스트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해 쇼미더머니8 우승자 펀치넬로, 후디가 출연하여 부산을 들썩이게 할 화려한 힙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BOF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패밀리 파크콘서트'는 10월 25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1부 '힐링&필링 콘서트'에서는 아티스트 배다해와 팝페라 아이돌 그룹 파라다이스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자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고, 2부 '팸 콘서트'에서는 강다니엘, 러블리즈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아이돌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 김태우 등 이 출연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그 외에도 K-POP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는 K-POP을 중심으로 기획된 공연, 전시, 문화 체험 및 참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가 진행된다.
10월 21일, 22일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아이돌 아티스트와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아이돌 팬미팅'이 진행된다. 21일에는 실력파 아티스트 용주, 22일에는 떠오르는 K-POP스타 뉴키드가 참여하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참여로 세계적인 부산의 문화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Made in BUSAN'의 올해 선정작인 버라이어티쇼 ‘청춘쌍곡선’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K-POP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이 될 BOF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