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ADEX 2019서 강소기업 제품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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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ADEX 2019서 강소기업 제품 전방위 지원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10.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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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기업 우수기술 제품 소개…“중기벤처 수출 성과 위해 총력”
서울 ADEX 2019 국방기술품질원 홍보전시관 전경.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서울 ADEX 2019 국방기술품질원 홍보전시관 전경.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19’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전하는 중소벤처, 함께 여는 미래국방’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홍보전시관은 ‘서울 ADEX 2017’ 이후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 2년 동안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 부품 국산화 개발관리, 절충교역 및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정책을 통해 성장한 각 기업의 기술보유 현황과 개발품목 등 성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홍보관은 제품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분된다. 각 존에는 민·관·군·산·학·연 간 전략적동반자 관계구축을 통해 국방분야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출형 글로벌 방위산업으로 발전하는 업체들의 품목이 전시된다.

제품전시존에는 ‘전략적 동반자 Zone’, ‘진입장벽 낮추기 Zone’, ‘중소·벤처 육성 Zone’, ‘수출 확대 Zone’, ‘하이라이트 Zone’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해 29개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제품들이 소개된다.

‘체험존’에는 세계 최초 전동식 훈련용 모의소총과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F-16전투기 훈련용 시뮬레이터, 주야간 전천후 사격이 가능하도록 만든 복합조준경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홍보전시관에 참여하는 32개 업체에 대한 국·영문판 소개 가이드북을 제작, 현장에서 배부하는 등 업체 홍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 ADEX에 참여하는 신원철 페리만&티젠 대표이사는 “국방기술품질원이 마련한 홍보전시관 부스를 통해 참가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업체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국내·외 군 및 방산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고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수출 증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번 서울ADEX 2019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방기술품질원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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