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불법카메라 점검에 경찰관기동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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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불법카메라 점검에 경찰관기동대 나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0.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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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장,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일제점검 중
불법촬영 경고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전라북도 경찰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불법촬영 경고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전라북도 경찰 (사진제공=전라북도지방경찰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도내 축제·다중운집행사장,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우려지역 일제 점검을 위해 경찰관기동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주 한옥마을·남원 흥부제 등 가을철 지역축제 행사장과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예방순찰을 통해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함으로, 경찰관기동대는 집회·시위 등 경비상황을 제외하고는 도내 전 지역에 대해 연중 지속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장은 “최근들어 초소형·위장형 카메라의 구입이 손쉬워지면서 불법촬영 성범죄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더불어 불법촬영은 범죄행위라는 인식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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