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의 3차 판매가 11시간 만에 종료됐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재고 소진시까지 진행되기로 했던 갤럭시 폴드 3차 판매가 오전 11시께 마무리됐다. 이날 11번가와 이베이, 쿠팡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된 물량도 비슷한 시점에 판매가 끝났다.
3차 판매 물량은 구체적인 수량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2차 판매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송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 출시 이후 영국과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출시됐다. 해외에서도 출시 첫 날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폴란드와 멕시코, 스위스 등에서도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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