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생일을 맞아 팬클럽 '아미'가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은 9월 12일부터, 남부혈액원에서는 10월 7일부터 이날까지 각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710여 명이 넘는 팬들이 방문했으며,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총 61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팬들은 또 헌혈자들에게 지급할 기념품 2천여 점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 측은 "생명 나눔에 참여한 지민의 팬들과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를 이끈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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