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조선기자재 업체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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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조선기자재 업체 적극 지원하겠다"
  • 이광표 기자
  • 승인 2019.10.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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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업체현장간담회 갖고 산업 동향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조선 기자재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14일 부산의 조선 기자재 업체인 파나시아에서 열린 부산·경남지역 조선 기자재 업체현장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정부의 금융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6월 파나시아를 방문해 조선·해운업 등 연관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들은 바 있다.

은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지원은 서류상 실적이 아닌 현장 체감 중심으로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선 업황이 다소 회복되고 있지만, 대내외 위험 속에서 조선 산업이 경쟁력을 충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주력산업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선 기자재 업체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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