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증권사 해외 계열사에 대한 대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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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증권사 해외 계열사에 대한 대출 허용”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10.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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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증권사 해외 계열사에 대한 대출을 허용하겠다”며 “안전성이 확보된 이동식 협동로봇도 별도 인증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신산업·신기술 활용을 가로막고 있던 33건의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화학 물질 취급시설 관련 심사 절차 간소화,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력사의 공공시설 임대 허용 등 산업 현장 규제도 대폭 완화한다”며 “식품영업 규제 개선, 개발제한구역 내 수소충전소 범위 확대, 도립·군립 자연공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 등 지역 규제도 다수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이 밖에 한국 영화산업 발전계획도 이날 회의의 안건이었다. 홍 부총리는 “한국영화 기획·개발센터를 설치하고 강소제작사 육성펀드를 신설하겠다”며 “온라인 영상 플랫폼 사업자 지위 신설, 스크린 독과점 개선 등 공정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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