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시원스쿨은 지난 11일 육군 제72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인 장병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토익 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강에는 시원스쿨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의 토익여신 최서아 강사가 나서 ‘토익 왕초보 탈출’을 주제로 효율적인 토익 공부 전략과 LC·RC 공부 방법을 전수했다.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만점을 자랑하며 시원스쿨랩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명쾌한 강의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서아 강사는 “본격적으로 토익을 공부하기 전 먼저 시험을 보고 자신의 점수를 파악한 후 수준에 맞춰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은 시원스쿨이 사단 장병들의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했다. 앞서 시원스쿨은 육군 제72보병사단과 민·군 협력을 위한 ‘1사 1병영’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장병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강의 할인 및 체험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협약 후 시원스쿨은 총 15개 외국어 강좌의 최대 3개월 무료 체험권을 제공했다. 장병들의 실질적인 어학시험 준비 및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토익 및 토익스피킹 교재 3천 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는 ”교육 기업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춘의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하며 더욱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2보병사단장 김종태 준장은 “군이 사회와의 단절이 아닌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