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모레이디, ‘2019 핑크런 서울 참가’…자사 암환우 지원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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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레이디, ‘2019 핑크런 서울 참가’…자사 암환우 지원 캠페인 진행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10.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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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의 여성라인 ‘하이모레이디’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9 핑크런 서울’에 참가해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러브헤어 캠페인’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적 행사인 핑크런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행사 참가비 전액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수술치료비 및 검진비 지원에 쓰인다.

특히 모발 정리 서비스의 경우,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 정리가 필요한데, 하이모는 항암 환자들의 심적 고통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단독 공간에서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모발을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하이모레이디는 이번 행사에서 러브헤어 캠페인의 취지와 활동 사항을 알리고, 항암전용가발에 대한 정보와 제작비 신청방법, 모발정리서비스 신청방법 등 캠페인의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안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항암 환우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의 취지에 동감하며 하이모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부스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하이모 유튜브 구독 시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디탱글러 브러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한편, 하이모, 하이모레이디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하이모 관계자는 “하이모의 항암환우 지원 사업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보다 많은 환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러브헤어 캠페인을 통해 암환우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게 되는 급격한 외모 변화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모는 200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무료 가발 지원 활동을 비롯, 중증 원형탈모 및 루푸스병 환자 가발 제작비 지원, 지점 매출의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착한기업 캠페인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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