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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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10.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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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5일부터 관내 31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서, 만75세 이상 노인과 부여군 등 의료 취약지에 주민등록을 둔 이는 10월 15일부터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22일부터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위탁 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기간은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이후 11월 25일 이후부터는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10월 18일부터 부여군 등 의료 취약지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권자, 중증장애인(장애인 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으로 어르신 개인의 겨울철 건강은 물론이고 부여군 인구의 인플루엔자 발생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월에서 11월 사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위탁 의료기관 여부를 문의한 뒤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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