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서비스 첫 날 큰 관심 속 적극적인 참여
유통종사자등 총 900명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매주 금요일 진행
유통종사자등 총 900명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매주 금요일 진행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구리시 보건소와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업무 체결 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시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하역원 포함)를 비롯, 청소원 등 도매시장 내 육체적 노동으로 가장 힘든 일을 하는 총 대상 인원은 약 900여 명이다.
이같은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근무시간 및 생업으로 인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하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외국인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은 지난 11일 첫 번째로 청소원 대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았다.
대상인원 모두가 지속적인 건강 체크 및 집중 관리를 통해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검진 이상 소견자는 지속 관리를 받게 된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및 고혈압‧당뇨병 등 질환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도매시장은 매주 금요일(9:30∼11:30)내 구역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건강관리 서비스는 큰 관심 속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첫 디딤돌이었다”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데 보건소에서 직접 일터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유통종사자의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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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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