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한국미즈노, T20 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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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 한국미즈노, T20 웨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10.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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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즈노, T20 웨지. 사진= 한국미즈노.
한국미즈노, T20 웨지. 사진= 한국미즈노.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미즈노가 미즈노의 독자적인 그루브 기술로 최적의 스핀량을 구현하는 연철 단조 웨지 T20을 선보인다.

T20웨지는 눈물방울을 뜻하는 티어드롭의 형태를 헤드 형상으로 구현한 미즈노 T 시리즈 웨지의 2020년형 모델이다. 이번 제품에는 이 형상을 발전시켜 낮은 로프트 각도일수록 샤프하게, 높은 로프트 각도일수록 부드러운 형태의 티어드롭 형상을 구현하여 플레이 시 시각적인 안정감을 더했다.

T20 웨지의 헤드에는 미즈노만의 단조공법과 더불어 지난 8년간의 R&D 연구로 개발한 하이드로플로우 마이크로 그루브 기술이 더해져 어떤 환경에서도 향상된 스핀 성능의 제공이 가능하다.

하이드로플로우 마이크로 그루브 공법은 차량의 우천 주행 시 수분이 신속히 제거될 수 있도록 돕는, 타이어의 트레드와 같은 그루브를 페이스의 스코어라인에 레이저 정밀 가공한 기술이다.

기존 기계식 밀링 라인의 경우 건조한 조건에서는 최적의 스핀을 만들어 내지만 습하거나 물기가 있는 조건에서는 오히려 수분이 그루브 사이에 갇혀 있는데, 새로운 미즈노의 공법을 통해 스코어라인 위에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로 그루브를 추가한 것.

이로 인해 수분이 클럽과 볼 사이에 갇히는 것을 막아 건조한 환경은 물론, 클럽이나 볼이 물기에 젖어있는 환경에서도 스핀량을 증가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기존 모델의 스코어라인과 달리, 리딩 엣지 주변의 페이스 하단 여백에 1st 스코어라인을 추가로 삽입해 중심을 벗어나 아래로 빗맞는 샷에서도 이상적인 스핀이 발생하도록 돕는다.

헤드 소재는 기존의 연철 소재보다 30%가량 강도가 높은 고밀도의 1025 보론 연철강(S25CB)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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