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산지 직송 수산물 구성한 ‘가을철 싱싱수산’ 프로모션 마련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꽃게, 새우 등이 제철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서 최근 한달(9.12-10.11) 동안 수산물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수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데다 꽃게 등이 제철을 맞으면서 판매량이 더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갑각류와 조개류 판매도 눈에 띄게 늘었다. 꽃게는 80%, 랍스터는 20%, 새우는 13%, 골뱅이 및 소라는 2.5배(150%)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G마켓은 수산물 관련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일례로 산지 직송 수산물들을 위주로 구성한 ‘가을철 싱싱수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태안 신진도 활꽃게(2kg), △강원도 주문진 홍게(3kg) △통영 전어(900g) △완도 자연산 활전복(1kg) △통영 자연산 생굴(1kg) △벌교 피꼬막(2kg) 등이 있다. 이 외에도 SNS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러시아산 곰새우(500g) △캐나다산 랍스터(500g) 등도 생물 또는 항공 배송된 신선한 제품들로 선보인다.
인기 수산물을 간편하게 모아서 보고 싶다면 G마켓에서 ‘캐치’를 검색해 ‘가을철 싱싱수산’ 테마 페이지를 클릭하면 확인 할 수 있다.
송인혜 G마켓 쇼핑컨텐츠팀 매니저는 “고객에게 보다 신선한 수산물을 배송할 수 있도록 MD들이 직접 산지에 찾아가 우수 판매자를 확보하고 포장, 배송 과정을 체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판매자들은 유통 채널을 늘리고,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도 높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이커머스 수산물 판매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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