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제22회 구미시장기 초·중·고·일반 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개회식 오전 11시) 고아읍 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미시(시장:장세용)가 주최하고, 구미시태권도협회(회장:손기수)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 김봉재 상임이사, 경북도의회 김준열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구미시의회 김재상 부의장, 강승수 의회운영위원장, 경북태권도협회 윤종욱 협회장, 예조해 상임고문, 선수·임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체급 구분, 겨루기와 품새 두 부문에 걸쳐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구미시태권도협회 손기수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 경북태권도협회가 어느 해 보다 상위권 3등을 해서 경북태권도인의 기쁨이다”라며 “오늘 대회가 선수 모두가 좋은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구미시체육회 김봉재 상임부회장은 “2020년 구미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므로 태권도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오늘 대회가 선수 모두가 좋은 성적을 안고 돌아가기를 바라며 태권도인들의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경북태권도협회 정문용 사무국장, 신기철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남성길 겨루기 심판위원장, 김병재 품새 심판위원장, 대한태권도협회 천우필 겨루기 심판위원장, 이시백 왕산초등학교장, 경산시 정연준 태권도협회장, 포항시 임석태 태권도협회장, 문경시 임종섭 태권도협회장, 칠곡군 권중권 태권도협회장, 구미시 태권도협회 이정수·임병천 고문, 김병호·강시종·문종국·이재학 부회장, 오재오 (전)전무, 구미시 지대근 체육진흥과장, 구미시체육회 김성현 사무국장, 이섬결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많은 태권도선수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어, 구미시의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고, 건전한 학생 스포츠로의 발전은 물론 지역 태권도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대화합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