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성 확보 등 중점 점검 ... 356개소 대상
어르신․장애인․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어르신․장애인․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 산모 등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중점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산후조리원 3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 및 군·구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상태 △조리장 내 위생·청결관리 준수△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냉동·냉장 보관상태 등 이며,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안광찬 위생안전과장은 “사회특정계층 내 식품취급업소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발생 예방하여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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