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김소라 명창"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체험 밤마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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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김소라 명창"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체험 밤마실’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0.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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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리 체험 밤마실-김소라 명창
우리소리 체험 밤마실-김소라 명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30분, 영접마당에서 김소라 명창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체험 밤마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소리 체험 밤마실’은 김소라 명창과 1시간 동안 전통민요와 판소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며 호텔 투숙객 및 레스토랑 이용객뿐만 아니라 호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밤타령, 옹헤야, 강강술래, 너영나영, 사랑가를 ‘손장단 놀이’와 ‘몸동작 놀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쉽고 재미있게 우리소리를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조달 총지배인은 “한옥호텔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과 협업하게 되었다”며 “우리소리는 마당의 문화이다. 가을 밤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탁 트인 마당에서 민요와 판소리를 함께 즐기고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을 인천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김소라 명창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민요와 판소리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김소라의 K-PAN(케이판)이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우리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이수자인 김소라 명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여 제 25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2018년 10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영어 창작 판소리‘Mother of Love' 선보여 전석 매진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현재는 판소리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여러 예술 장르와 결합하는 무대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우리소리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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