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만3세 아동 소재파악 전수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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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만3세 아동 소재파악 전수 조사 실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9.10.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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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안전 확인 양육서비스 개선하는 과정
화성시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는 만3세 이하 아동들에 대하여 소재 파악을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19월 10월 ~ 12월까지 총3개월간 화성시 거주 만3세(‘15년 출생) 아동 총 769명에 대해 읍면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협력으로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2015년 출생 아동 중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양육수당 수령 가구 등) 중인 아동을 소재 파악하는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는 초등학교 이전에는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방법이 없어, 아동 안전 관리에 사각지대가 상존하고 있어 보건복지부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에 따른 자치단체 만3세 아동 전수조사 추진에 따른 것이다.

조사내용은 ▲주민등록에 등재된 아동의 실제 생존 여부 확인, ▲아동의 소재 ․ 안전을 확인,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 점검,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와 협력 방문 및 신고한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 되는 만3세 아동 전수조사는 아동의 실질적 안전 확인과 양육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대상 아동의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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