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가족과 함께한 축제…경주서 ‘경상북도 다둥이 가족 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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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가족과 함께한 축제…경주서 ‘경상북도 다둥이 가족 대잔치’ 개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0.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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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열린 다둥이 가족 대잔치에 참석한 가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주에서 열린 다둥이 가족 대잔치에 참석한 가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가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생 장려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내 다둥이가족을 경주로 초청해 ‘경상북도 다둥이 가족 대잔치’를 열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주시 일원에서 2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이 행복한 경북’과 ‘다둥이 가족 행복더하기’ 실천에 경북도가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다둥이 가족이 참여한 만큼 맞춤형 공연, 가족장기자랑 및 생일축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11일부터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나들이 프로그램 마련으로 행사의 참여도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경북도는 ▲출산장려금 ▲고등학교 수업료 및 급식비 ▲가족진료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등 세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와 청년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미래세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 청년일자리 등 경북형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여 저출생극복 사회 기반 다지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성학 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아이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첫 출발이며, 여러분의 육아환경에 작지만 필요한 것부터 살펴보면서 다둥이를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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