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관광재단 설립 ·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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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관광재단 설립 · 운영 업무협약 체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0.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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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의 하나 된 관광정책 추진
강원관광재단,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강원도”의 미래를 견인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14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2층)에서 도 시·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강원도의 미래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강원도 관광마케팅 전담기구로서 도‧시‧군을 망라한 통합마케팅 전담기구인 ‘강원관광재단’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 식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강원관광재단'의 성공적인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공동출연 도‧시‧군 소속 직원의 순차 파견을 통한 공무원의 관광 전문인력 양성, 지역별, 권역별, 특화 연계 관광상품개발, 협업체계 구축, 국내‧외 공동마케팅, “강원관광재단”의 위탁사업 지속 발굴 추진 등 관광 전 분야에 대한  하나 된 관광정책 추진이다.

재단은 최초 설립시 45명 내‧외로 3실 10개 팀으로 출범 예정이고, 조직 안정을 위하여 도‧시‧군에서 공무원을 파견하고, 분야별 전문 인력 채용하여 운영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은 도‧시‧군의 하나 된 관광정책 추진을 통해 타도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형 마케팅 전담기구로서 도‧시‧군을 묶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특히, 강원도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자연 관광 분야(DMZ, 해양, 크루즈, 산악, 생태, 금강산 등) △미래 관광 분야(4차 산업, 스마트관광 등) △국제회의 연계 관광 분야(MICE) △스포츠 관광분야(스포츠, e-스포츠, 동계올림픽 레거시, 드론 등) △교통 연계 관광분야(철도‧관광택시‧투어버스‧지역항공 등) △관광 창업 및 일자리 분야 등 각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고, 팀별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강원도 관광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급변하는 정부의 관광정책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무원의 순환보직에 따른 전문성결여, 업무 연속성 단절 등 문제점을 보완을 위한 대응책으로서, 강원연구원에서 설립필요성 및 타당성 용역결과 필요성이 제기되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와 출자출연기관 승인을 위한 협의 중에 있으며, “2020년 7월 설립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관광재단’이 조기에 안정화 되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며, “본 취지대로 재단의 기능을 다 할 경우, 강원도의 관광지도가 바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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