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9일 오목공원 등 마을곳곳서 가을 축제 열린다
상태바
양천구, 19일 오목공원 등 마을곳곳서 가을 축제 열린다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10.12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참여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마련…먹거리·직거래 장터도 열려
양천구가 축제를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19일 양천구 곳곳에서 마을축제를 연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축제를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19일 양천구 곳곳에서 마을축제를 연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가 축제를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19일 양천구 곳곳에서 마을축제를 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목5동 파리공원 문화축제’는 난타, 색소폰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오카리나, 현대무용 등 공연과 꼬마벼룩시장, 엽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과 장애인 생산품 홍보 부스를 마련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목3동 주민센터 및 소공원 일대에서는 ‘함께 가고 같이 가는 제4회 등마루 축제’가 열린다. 먹거리장터, 바자회, 봉숭아물들이기 등 각종 체험은 물론 통기타, 작품전시 등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월4동 ‘제3회 어울림한마당 축제’는 강서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난타, 뮤지컬, 클래식, 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타로,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월3동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야외마당에서는 ‘제2회 능골산 문화축제’가 열린다.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이 마련돼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건강놀이터 ‘선데이파크’, 각종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각동 마을축제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발표와 전시 등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먹거리 및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목공원에서 목1동 제3회 오목내 가을한마당 △오솔길 공원에서 신월7동 해맞이마을 문화축제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옆 광장에서 신정2동 신정이어울림한마당축제가 같은 날에 열린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먹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마을축제가 곳곳에서 열려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기분.”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화합할 수 있는 마을축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