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 종현의 추모재단 '빛이나'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지난 10일 창작지원금 수여식을 열고 음악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
더 크로스의 김혁건씨는 "고(故) 종현 님의 뜻이 담겨있는 지원인 만큼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홍진영 회장은 "창작의 열정과 혼신을 다해 만든 종현 님의 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것처럼, 오늘 창작지원금을 받은 작가님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더 멋진 음악 작품을 만들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이니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를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유족들은 2018년 9월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 젊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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