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하나카드는 롯데멤버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엘포인트가 사용‧적립되는 ‘하나 엘페이(L.pay)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엘페이 체크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면세점 등 엘포인트제휴사에서 카드 이용시 롯데그룹의 포인트인 L.POINT를 사용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지난달 30만원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후불교통 이용시 엘포인트 2% 적립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면세점 등 롯데가맹점 이용시 엘포인트 0.5% 적립된다.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엘포인트 0.1%가 적립돼 엘페이나 롯데가맹점을 자주 이용하시는 고객은 카드 한장만으로도 롯데멤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해 연말까지 상품에 탑재된 서비스와는 별개로 엘페이에 등록해 결제시 엘포인트 1.0%가 추가 적립된다. 엘포인트와 엘페이 채널을 통해 본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고객이 엘페이로 첫 결제하면 10월 한달동안 최대 엘포인트 1만점을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이번 엘페이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3900만명의 엘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발급과 엘페이 간편결제, 롯데그룹 가맹점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 엘페이 체크카드는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엘포인트 앱‧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