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디가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첫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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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디가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첫 리딩 현장 공개
  • 강미화 PD
  • 승인 2019.10.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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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서 공연.
뮤지컬 '보디가드' 첫 대본 리딩 스틸. 사진=CJ ENM.
뮤지컬 '보디가드' 첫 대본 리딩 스틸. 사진=CJ ENM.

오는 11월 개막을 앞두고 3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 뮤지컬 '보디가드'가 김선영,손승연, 해나, 이동건, 강경준 등 전 배우와 전체 프로덕션 스태프가 모여 첫 대본 리딩과 함께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

지난 10월 7일, 뜨거운 박수와 함께 상견례를 시작한 뮤지컬 '보디가드'는 창작진들의 인사말과 함께 대본 리딩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뮤지컬 '보디가드'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 날 대본 리딩에서는 레이첼 역의 김선영, 손승연, 해나의 폭발적인 가창력의 넘버 시연도 이뤄져 마치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등 연습실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뮤지컬 '보디가드'의 프로듀서를 맡은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은 "'보디가드'의 새 시즌을 비 오는 날 시작하게 됐다.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유쾌한 첫 인사말을 전했으며,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한 고민이 많았다. 가사부터 캐릭터, 음악까지 3가지 포인트가 좀 더 한국 정서에 맞도록 보안이 될 예정이다.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2019년 돌아올 뮤지컬 '보디가드'를 완벽한 작품으로 구현해 낼 창작진들 역시 각오를 전했다. "'보디가드'가 3년만에 올라온다. 옆에서 최대한 서포트 하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소감을 전한 박소영 협력연출은 긴장과 설렘의 마음을 전하며 배우들을 독려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음악을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펼쳐낼 박지훈 협력음악감독은 "초연 때 무척 행복했던 작품이라 돌아올 '보디가드'를 오매불망 기다렸다. 연말에 좋은 추억을 함께 하며 또다시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안무감독 제인은 "3년 전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고 너무 기대하고 있다. 한가족처럼 뭉치는 팀이 되었으면 한다. 지난 시즌보다 더 세게 밀어 부칠 것!"이라고 전해 배우들의 탄성과 함께 전 프로덕션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완벽한 열연과 넘버 소화를 선보여 연습실을 후끈한 열기로 가득 메웠다. 휘트니 휴스턴의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곡들을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소화해낸 김선영, 손승연, 해나 세 명의 '레이첼 마론'은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프랭크 파머' 역의 이동건, 강경준 역시 첫 뮤지컬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완벽하게 캐릭터에 열연하는 모습으로 모든 스태프진을 놀라게 했다. 

올 겨울, 전 세계를 강타했던 영화 '보디가드'의 추억과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을 담아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모두에게 2019년 가장 완벽하고 화려한 마무리를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최고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화려한 부활을 재현할 예정이다.

'레이첼 마론' 역에 역대급 파워 보컬리스트 김선영, 손승연, 해나가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팝스타를 지켜내는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에는 이동건, 강경준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의 완벽한 힘을 담아내며 90년대의 아련한 향수와 함께 추억을 선사할 뮤지컬 '보디가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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