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KT&G 발주 ‘상봉역 주상복합’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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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KT&G 발주 ‘상봉역 주상복합’ 수주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0.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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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층~지상 17층·1개동 총 434가구…400억 규모
상봉동 주상복합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상봉동 주상복합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반도건설이 상봉역세권에 들어서는 ‘상봉역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8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9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상봉역 주상복합’은 지하 7층~지상 17층, 1개동, 도시형 생활주택 290가구, 오피스텔 144실, 총 434가구로 구성되며 공사비는 400여억원 규모다. 발주사는 KT&G이며 착공은 이달 예정이다.

‘상봉동 주상복합 신축공사’는 14개 건설사가 관심을 보이고 6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 끝에 반도건설에 시공권이 돌아갔다.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기술력 등이 접목된 신공법, 브랜드상가를 결합한 주상복합 상품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반도건설 측은 설명했다.  

‘상봉역 주상복합’은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트리플 역세권을 갖춘 상봉역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 강북, 도심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랑천 수변공원과 용마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내 들어설 상업시설과 함께 도보권 내에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 다양화를 위한 노력과 반도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서울 도심에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 및 공공부문 프로젝트 수주 등에 적극 참여해 반도거설의 수주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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