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스트리트 패션 컬렉션 ‘하이브리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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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스트리트 패션 컬렉션 ‘하이브리드’ 선봬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10.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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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블랙썬 프로젝트(TBSP) COO 엔치셴과 손잡아
바스프의 블랜썬프로젝트. 사진=바스프 제공
바스프의 블랜썬프로젝트. 사진=바스프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바스프가 패션 브랜드 블랙썬 프로젝트의 COO 엔치셴(Enchi Shen)과 함께 신규 스트리트 패션 컬렉션 ‘하이브리드(Hybrid)’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컬렉션은 바스프의 혁신적인 섬유 솔루션인 프리플렉스(Freeflex®)와 폴리우레탄 소재인 햅텍스(Haptex®)가 적용돼 진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기능성을 자랑한다.

프리플렉스는 바스프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기반의 엘라스토란(Elastollan®)소재로, 뛰어난 신축성을 지녀 다양한 체형에 맞춤 가능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낮은 경화 온도에서 빨리 건조되는 장점 덕분에 효율적인 생산 공정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한다.

또한 투명·반투명 효과, 입체적 쿠션감과 다양한 색상을 보유한 프리플렉스 고유의 텍스처와 패턴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컬렉션은 최신 컬러와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다.

햅텍스는 합성 가죽을 위한 혁신적인 폴리우레탄 솔루션으로 뛰어난 촉감과 높은 박리 강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제조 과정에 유기 용매가 사용되지 않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 VOC) 규정을 준수한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 섬유 박람회 인터텍스타일(Intertextile) 전시 일정에 맞춰 런칭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하이브리드’ 컬렉션은 엔치셴과 바스프가 성공적으로 합작한 역대 프로젝트들의 뒤를 이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중국 최대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서 진행한 패션쇼 의상을 함께 제작한 데 이어, 엔치셴과 바스프는 올해 2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환경친화적 의상과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Anta), 그리고 중국 내 고품질의 브래지어 패드 공급의 선두주자인 실루에타(Silueta)와 함께 제작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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