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中 하얼빈 노선 신규 취항…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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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中 하얼빈 노선 신규 취항…주 3회 운항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10.1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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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하얼빈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가운데)이상훈 제주항공 인천지점장과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하얼빈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가운데)이상훈 제주항공 인천지점장과 승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제주항공은 11일부터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일 오후 8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상훈 인천지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 06시 5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중국 하얼빈공항에 08시3 0분에 도착하고, 하얼빈에서는 09시 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3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헤이룽장성의 성도인 하얼빈은 제주항공이 지난 8월 취항한 옌지와 함께 둥베이(東北) 3성 대표 도시이자 우리에게는 110년인 1909년 10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으로 잘 알려진 도시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빙등축제의 도시로 알려지고 있고, 지난달에는 코트라(KOTRA)가 이곳에 무역관을 개설하며 한중 경제교류의 중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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